- 데일리 브리핑
SELF DRIVE Act of 2026(H.R.7390) — 미국 첫 연방 자율주행 안전법 입법 절차 진행
정책의 관점에서 보면, 5월의 로보택시 지형은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거대 시장이 정반대의 규제 신호를 보내는 구도로 정리됩니다. 미국은 연방 차원의 안전 프레임이 부재한 상태에서 SELF DRIVE Act of 2026을 통해 규칙을 처음부터 세우려 하고, 중국은 이미 가동 중인 산업에 사고를 계기로 일시정지를 걸었습니다. 한쪽은 규제의 빈자리를 채우는 과정이고, 다른 한쪽은 과속한 배치에 제동을 거는 과정입니다. 한국은 두 경로 모두에서 배울 점이 있습니다. 규칙을 늦지 않게 만들되, 사고가 났을 때 산업을 멈추지 않고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함께 갖추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2026.05.22 · 정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Waymo, 주간 유료 운행 50만 건 돌파 — 미국 10개 도시 운영, 연말 100만 건 목표
로보택시 산업은 이제 "기술이 되느냐"의 질문을 지나 "어떤 사업 모델이 살아남느냐"의 질문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Waymo는 미국 10개 도시에서 주당 50만 건의 유료 운행을 기록하며 연말 100만 건을 목표로 내걸었고, 지난 2월에는 16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도쿄·런던을 포함한 20여 개 도시 진출의 실탄을 확보했습니다. 같은 시기 Uber는 Waymo와의 협력 관계를 사실상 정리하고 10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자율주행에 직접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중국에서는 XPeng이 자국 완성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LiDAR 없이 순수 카메라 비전만으로 작동하는 양산형 로보택시를 광저우에서 선보였습니다.
2026.05.21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미국 연방 자율주행법 부재 — 도시별 규제 분절이 사업자·시민 모두에게 비용 전가
로보택시를 둘러싼 정책 지형은 기술 도입 속도보다 한 박자 늦게, 그러나 더 근본적인 질문을 안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연방 자율주행 안전법이 초안 단계에 머물면서 50개 주와 무수한 도시가 제각각의 규칙을 운영하는 상태이고, 영국은 2024년 자율주행차법을 발판으로 올해부터 단계적 공도 운영을 허용하며 원격 관제 책임 규정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유럽은 UNECE 규정을 축으로 통일 프레임워크를 준비 중입니다. 한편 Uber가 로보택시 정책 백서를 내놓으며 규제 설계 과정에 선제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 것은, 규칙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업계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2026.05.21 · 정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Waymo, 11개 도시 1,400㎢로 서비스권 27% 확장 — 마이애미·오스틴·애틀랜타 우선
2026년 5월 셋째 주, 로보택시 산업은 "확장의 격차"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한 주였습니다. Waymo는 5월 13일 11개 도시 1,400제곱마일 — 로드아일랜드주 전체보다 넓은 — 운영권역을 발표하며 주당 100만 트립이라는 연말 목표선 위에 정확히 안착했습니다. 누적 주행 2천만 트립, 차량 3천 대 규모는 더 이상 "파일럿"의 어휘로 설명할 수 없는 단위에 도달했고, 같은 회사가 1월 마이애미 진입 이후 단 4개월 만에 운영 면적을 27% 확장했다는 사실은 자율주행이 "기술 검증"에서 "공급 곡선 확장"의 국면으로 넘어갔음을 뜻합니다.
2026.05.20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Waymo, 미국 25개 도시·주간 25만 건 운행 — 1,500대 함대로 시장 압도, 연내 1백만 건 목표
2026년 5월 현재 글로벌 로보택시 산업은 "기술 시연 단계"에서 "스케일·수익성 검증 단계"로 결정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Waymo는 25개 도시·1,500대·주당 25만 회 유상운행이라는 압도적 격차로 사실상의 시장 표준을 굳히고 있으며, 알파벳으로부터 160억 달러를 추가 조달해 기업가치 1,26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반면 Tesla Cybercab은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양산이 시작됐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댈러스 1대·휴스턴 3대라는 실제 배치 규모가 보여주듯, "양산 개시"와 "상업 운행"의 거리는 여전히 멀다.
2026.05.19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Waymo, 11개 도시 운영 권역 20% 이상 확대 — 누적 면적 1,400 평방마일, 로드아일랜드주보다 넓어져
이번 주 로보택시 시장은 '규모 vs. 신뢰'라는 두 축의 긴장이 한꺼번에 드러난 국면을 통과하고 있다. Waymo는 5월 13일자 발표로 11개 도시의 서비스 권역을 한 번에 20% 이상 넓혀 누적 운영면적이 1,400 평방마일에 도달했고, 주간 유료 탑승은 50만 건을 돌파해 연말 100만 건을 정조준하고 있다. 같은 시점에 Waymo는 침수 도로에 진입한 사건을 계기로 3,791대를 소프트웨어 OTA 리콜에 회부했다. 외형 성장과 안전 비용이 동시에 가시화된 셈이다.
2026.05.18 · 산업 데일리
- 위클리 인사이트
Waymo, 서비스 면적 1,400㎢로 27% 확대 — 11개 도시 단위경제 임계점 진입
지난 주(W19) 우리는 로보택시 경쟁의 축이 '기술'에서 '운영 자본과 책임'으로 옮겨갔다고 진단했다. 이번 주의 사건들은 그 진단을 한층 선명하게 검증했다. Waymo는 11개 도시에서 서비스 면적을 1,400제곱마일로 27% 넓히며 '면적 게임'의 임계점을 향해 행진했고, 같은 주 텍사스 홍수 사고를 계기로 3,791대를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리콜했다. 면적이 넓어질수록 마주치는 예외 상황(홍수·화재·시위)의 다양성도 함께 커진다. 면적 확장은 곧 위험 분포의 확장이라는 것이 이번 주의 교훈이다.
2026.05.18 · 위클리 인사이트
- 데일리 브리핑
Tesla, NHTSA 제출 17건 크래시 서사 전면 공개 — 텔레오퍼레이터 개입 사고 2건 포함
5월 중순의 모빌리티 시장은 '기술 성숙도'와 '거버넌스 성숙도'의 시차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Tesla가 NHTSA에 제출했던 17건의 크래시 서사를 마침내 공개하면서, 그동안 안전성 논쟁의 사각지대에 머물던 텔레오퍼레이터(원격 안전관제 인력)의 개입 사고 두 건이 정식 기록으로 확정됐습니다. 같은 주에 Waymo는 주간 유료 탑승 50만 건과 11개 도시 운영을 공표했고, Tesla는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양산 70여 대를 가시화하며 '전용 차종형 로보택시'의 시간표를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시장 외형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기업이 짊어져야 할 책임의 윤곽도 같은 속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2026.05.17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Waymo, 11개 도시 운영영역을 1,400 평방마일로 확장 — 로드아일랜드주(州) 면적을 넘어선 첫 사례
5월 두 번째 주, 글로벌 로보택시 산업의 무게중심은 두 곳에서 동시에 흔들렸다. 한쪽에서는 Waymo가 운영영역을 1,400 평방마일로 확대해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州)인 로드아일랜드보다 넓은 영역을 단일 사업자가 무인 영업으로 커버하는 시대를 열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Tesla가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Cybercab 양산 라인을 본격 가동하면서 그동안 “쇼룸 차량”이라는 의구심을 받아온 자사 전용 로보택시의 실재성을 확인시켰다. 같은 주 광주에서는 현대·기아가 200대 규모의 “Team Korea Autonomous Driving” 파일럿을 가동했다.
2026.05.16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Waymo, 11개 도시 1,400㎢ 커버리지로 27% 확장 — 주간 100만 회 목표 가속
5월 중순의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은 “규모의 격차”와 “수익화의 미스매치”라는 두 개의 축으로 정리됩니다. Waymo는 미국 11개 도시 1,400제곱마일에서 약 3,000대 차량으로 누적 2,000만 회 운행을 돌파했고, 2026년 말 주간 100만 회를 목표로 합니다. 반면 Tesla는 오스틴·휴스턴·댈러스 3개 도시 합계 약 90제곱마일 구역 내에서 약 44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 시간 15분과 안전요원 동반이라는 현실적 제약을 함께 안고 있습니다.
2026.05.15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미국 NHTSA, 자율주행 전용차 4종 입법예고 예고 — 무핸들·무페달 차량의 법적 정상화
글로벌 자율주행 규제 지형은 “누가 빠르게 허용하느냐”에서 “누가 안전·책임·노동을 동시에 설계하느냐”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5월 중순 기준 미국은 무핸들·무페달 차량을 정상 법규 안으로 끌어들이는 4종 입법예고를 준비하고 있고, 중국은 의무 안전 표준의 중앙집중형 적용을 마무리하는 단계입니다. 유럽은 통합 프레임워크로 가는 반면, 한국은 ‘광주 메가 샌드박스’ 개시와 ‘상암 레벨4 무인 로보택시’ 도입을 앞두고 있으나 여객운수사업법 한정면허·총량제라는 구조적 장벽을 여전히 안고 있습니다.
2026.05.15 · 정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Tesla Cybercab,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4월 양산 개시 — NHTSA 2,500대 캡 적용 제외
2026년 5월의 로보택시 산업은 '양산'과 '정지'라는 두 신호가 동시에 켜진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Tesla가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핸들도 페달도 없는 Cybercab의 본격 양산을 4월에 개시했고, Waymo는 주간 50만 회 유료 운행 규모와 11개 도시 운영망을 갖추며 사실상 '시범사업' 단계를 졸업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우한에서 Apollo Go 100여 대가 동시에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베이징 당국이 신규 자율주행 허가를 전국 단위로 일시중단하면서 가장 공격적이던 중국 시장의 페달이 갑작스럽게 풀려버렸습니다.
2026.05.13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Uber, 자체 정책 백서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노선 공식화 — AV 파트너 24곳 이상
이번 주 로보택시 산업의 좌표는 ‘기술 경쟁’에서 ‘정치·운영 경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Waymo가 11개 도시·런던 진출 로드맵을 가속하는 가운데 Tesla는 댈러스와 휴스턴으로 확장 보폭을 넓혔고, 유럽에서는 자그레브에서 Verne·Pony.ai·Uber가 €1.99의 균일 요금 모델을 들고 첫 상업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동시에 Uber는 5월 8일 자체 정책 백서를 공개하며 24개 이상의 AV 파트너를 묶어 ‘인간 드라이버와 로보택시를 오랜 기간 공존시키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를 새로운 정책 어휘로 제시했습니다.
2026.05.12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Uber 정책 백서, ‘노동 전환의 정치적 합의’를 산업 의제로 공식화
5월 둘째 주 정책 지형의 핵심 변화는, 로보택시 규제가 ‘차량의 안전성’이 아니라 ‘운영 시스템의 책임 구조’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의 문제로 명확히 재정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Uber가 5월 8일 공개한 정책 백서는 ‘노동 전환의 비용을 누가 흡수할 것인가’라는 분배 문제를, Markey 상원의원의 7개 AV 기업 조사는 ‘원격관제사라는 새로운 노동의 법적 지위’를, 그리고 UNECE의 6월 글로벌 규제 채택안은 ‘국가 간 책임 배분의 표준화’를 각기 다른 각도에서 동시에 가리키고 있습니다.
2026.05.12 · 정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Tesla, Cybercab 양산 본격화 — 기가팩토리 텍사스, NHTSA 2,500대 캡 적용 제외 확정
2026년 5월 둘째 주의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은 양산(Tesla), 운영 효율(Waymo), 그리고 규제 정비(California DMV)라는 세 갈래의 사건이 동시에 진행되며 산업의 본격 상용화 국면을 알리고 있다. Tesla는 4월부터 핸들·페달이 없는 전용 로보택시 Cybercab의 연속 생산을 시작했고, NHTSA가 부과해 온 연간 2,500대 자율주행차 생산 상한이 이 차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공식화했다. Waymo는 5세대 시스템을 탑재한 약 3,000대의 차량으로 주간 50만 건의 유료 탑승을 처리하며, 같은 차량으로 더 많은 회전(turn)을 만들어 내는 단위경제의 1차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2026.05.11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캘리포니아 AV 미준수 통지제 7월 1일 발효 — 차량 자체가 행정 제재 대상
이번 주 정책 지형의 핵심 변화는 자율주행 책임 모델이 형사적·민사적 책임에서 행정 제재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캘리포니아 DMV가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AV 미준수 통지 제도는 운전자 없는 차량에 대해 경찰이 직접 통지를 발부하고, 누적 시 운행 권한 자체를 제한하는 행정 처분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동시에 Uber는 5월 8일 정책 백서를 통해 인간 운전자와 로보택시가 한 플랫폼에서 ‘장기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안하며, 일자리 충격의 충격흡수 장치(absorption mechanism)를 정부가 아닌 플랫폼이 주도하는 형태로 그렸다.
2026.05.11 · 정책 데일리
- 위클리 인사이트
Waymo, 1,260억 달러 평가에서 16억 달러 추가 조달 — '자본의 판정'이 시작되다
이번 주 로보택시 산업은 '기술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사실상 졸업하고, '돈이 되고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새 질문 앞에 섰다. Waymo가 1,26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16억 달러를 추가로 조달하고, Uber·Lucid·Nuro 컨소시엄이 렌터카 기업 Hertz의 신설 자회사 Oro Mobility에 차량의 충전·정비·세차·디포 운영을 통째로 맡긴 두 사건은 표면적으로 무관해 보이지만 같은 곳을 가리킨다. 자율주행 차량을 굴리는 데 드는 'AI가 아닌 비용' — 전기료·정비·세차·원격관제 인건비 — 이 단위경제의 진짜 변수로 떠올랐다는 사실이다.
2026.05.11 · 위클리 인사이트
- 데일리 브리핑
Tesla Cybercab, 4월 양산 전환 후 5월 들어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주당 수십 대 페이스 가시화
5월 둘째 주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은 그동안의 “시범 — 실증 — 상용” 3단계 진화가 한꺼번에 가시화된 한 주였습니다. Tesla는 4월 24일 머스크의 발표로 Cybercab의 양산 전환을 공식화했고, 5월 들어 기가팩토리 텍사스 부지에서 60대 이상의 차체가 동시에 포착되며 “월 수백 대” 페이스로 진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같은 시기 Waymo는 3,000대 운영·주 50만 회 라이드 규모를 발표하며 2월 댈러스·휴스턴·샌안토니오·올랜도 동시 개시 이후의 안정 운영을 입증했고, Amazon Zoox 역시 라스베이거스 정식 운행을 발판으로 오스틴·마이애미로 진입을 예고했습니다.
2026.05.10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Uber, 5월 8일 정책 백서 공개 —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와 노동전환·안전·형평성 의제 제시
정책 지형의 무게중심이 “자율주행을 허용할 것인가”에서 “허용한다면 그 사회적 비용을 누구에게 어떻게 분담시킬 것인가”로 이동했습니다. 5월 둘째 주만 봐도 Uber가 자체 정책 백서로 “노동·안전·형평성” 3대 의제를 선제적으로 제시했고, 뉴욕 호컬 주지사는 노조 반발에 시범 사업안을 철회했으며, 중국은 안전 인증과 데이터 주권을 결합한 강력한 규제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같은 주에 발표된 우한 실증 연구는 로보택시 도입 후 전통 택시기사의 일평균 소득이 10.9% 감소하고 노동시간이 증가했음을 보여주며, “기술이 인간 노동을 대체한다”는 추상적 논의가 구체적인 분배 데이터로 전환되는 국면을 보여줍니다.
2026.05.10 · 정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웨이모(Waymo) 주당 50만 회 운행 돌파, 알파벳 1분기 자율주행 매출 본격 기여
오늘의 시장 풍경은 한 단어로 요약됩니다. 양극화입니다. 한쪽에는 주당 50만 회 유료 운행을 돌파하며 매출 본격화 단계에 진입한 웨이모와, 두바이로 첫 해외 상업 운영을 확장한 위라이드가 있습니다. 다른 쪽에는 4월에 양산을 시작했지만 오스틴 시내에서 실제로 굴러가는 차량은 44대에 불과한 테슬라 사이버캡이 있습니다. 같은 ‘로보택시’라는 단어를 쓰면서도 한쪽은 운영 규모와 보험·정비·관제망의 깊이로 경쟁하고, 다른 한쪽은 차량 그 자체의 양산 능력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두 갈래의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해진 것입니다.
2026.05.09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Tesla, 댈러스에서 Waymo 운임의 절반 책정 — 본격 가격경쟁 점화
2026년 5월의 로보택시 시장은 더 이상 시범 운행이라는 단계에 머물러 있지 않다. Waymo가 미국 주요 25개 도시에서 주간 25만 건의 유료 트립을 처리하고 있고, Tesla는 지난해 가을 오스틴 출시 이후 댈러스·휴스턴 등 12개 도시로 Cybercab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같은 노선에서 Waymo의 절반 수준 요금을 책정하기 시작했다. 같은 달 중국에서는 Baidu의 Apollo Go가 우한에서 다수 차량이 동시에 정지하는 시스템 장애를 일으킨 끝에 정부가 모든 신규 면허 발급을 즉각 동결했고, 제네바에서는 6월 WP.
2026.05.07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캘리포니아 5월 1일 시행 — 경찰관이 무인차 위반 시 제조사에 직접 통지서, 위반 1건당 비용함수 변경
5월 첫 주 로보택시 시장의 화두는 운영 규모가 아니라 "운영 비용함수의 재정의"에 있다. 캘리포니아 DMV의 신규 규정이 5월 1일자로 시행되면서, 무인차 한 대의 한계비용에 사실상 처음으로 "법규 위반 행정비용"이라는 항목이 추가됐다. 그동안 전기료·정비비·보험료에 한정됐던 비용함수가 "위반 시 72시간 내 보고 의무, 응급기관 30초 응답 의무, 누적 위반 시 면허 정지"라는 새로운 행정 차원의 비용으로 확장된 것이다. 이는 단순히 비용이 오르는 차원이 아니라, "법규 준수 알고리즘"과 "이동 시간 최적화 알고리즘" 사이의 명시적 트레이드오프를 사업자가 처음으로 의식해야 한다는 의미다.
2026.05.05 · 산업 데일리
- 위클리 인사이트
중국, 자율주행 신규 라이선스 전면 중단 — 우한 사태의 규제 여진
2026년 4월 다섯째 주는 글로벌 로보택시 산업이 '속도'의 시대를 마감하고 '책임 능력'으로 재평가받기 시작한 한 주였다. 우한 사태(4/1)와 중국의 신규 자율주행 라이선스 일괄 중단(4/29), 헐츠–우버 'Oro Mobility' 파트너십, 광주 500㎢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이 한 질문으로 수렴한다 — '무인의 환상이 깨진 자리에 누가 무엇을 책임질 것인가'.
2026.05.04 · 위클리 인사이트
- 데일리 브리핑
Tesla, 4월 24일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Cybercab 양산 개시 — NHTSA 2,500대 캡 면제
2026년 봄,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은 두 개의 시계를 동시에 돌리고 있다. 한쪽에서는 Waymo가 주간 50만 라이드와 10개 도시 운영이라는 지표를 들고 본격적인 매출 회전 단계에 진입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Tesla가 Cybercab의 양산 라인을 비로소 가동하면서 비용 곡선의 새 출발선에 섰다. 표면적으로는 같은 산업처럼 보이지만, 두 회사의 비즈니스모델은 사실상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Waymo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단가를 낮추는 운영 게임을, Tesla는 차량 단가 자체를 깨뜨리는 제조 게임을 벌이는 중이다.
2026.05.02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Tesla Cybercab 양산 개시 — 기가팩토리 텍사스, 핸들·페달 없는 전용 차체
4월 마지막 주, 로보택시 산업의 좌표가 한층 또렷해졌다. Tesla는 23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 핸들과 페달이 없는 전용 차체 Cybercab의 양산이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시작됐다고 공식 확인했고, 차량이 자체적으로 모든 연방안전기준(FMVSS)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덕분에 NHTSA가 자율주행차에 두던 연 2,500대 생산 한도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됐다는 점도 드러났다. Waymo는 같은 시점에 미국 10개 도시에서 주당 50만 라이드를 돌파하며 연말까지 주당 100만 라이드를 목표로 설정했고, 런던에서는 약 100대의 재규어 I-Pace 시범 운행을 4월 14일자로 본격 가동했다.
2026.04.30 · 산업 데일리
- 위클리 인사이트
Tesla 댈러스 요금 = Waymo의 절반 — 단위 경제성 경쟁 본격화
4/20~4/26 한 주의 핵심 변화는 로보택시 산업이 시연 단계를 졸업하고 단가 경쟁 단계로 진입한 점이다. 댈러스에서 Tesla 로보택시 요금이 Waymo의 절반 수준으로 형성되면서, 한국 정책 당국은 "보조금 시범"에서 "가격구조 설계"로 빨리 전환할 필요가 생겼다.
2026.04.27 · 위클리 인사이트
- 데일리 브리핑
Tesla Cybercab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본격 양산 개시 — 스티어링휠·페달 없는 전용차량 등장
2026년 4월의 로보택시 산업은 서로 다른 두 전략이 각자의 증명 단계로 진입한 국면이다. 테슬라는 사이버캡 양산을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개시하면서 댈러스와 휴스턴에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동시에 열었다. 오스틴에서 운영했던 안전요원 동승 파일럿 단계를 건너뛴 채 안전요원 없는 무인 상업운행으로 직행한 것이다. 동일 구간 요금이 Waymo 대비 약 56% 수준에 형성되면서 시장은 비용곡선 경쟁의 본격 개막을 목격하고 있다. 한편 Waymo는 주간 유료탑승 50만건을 돌파하며 연말 100만건 목표에 다가서고 있고, 160억 달러 조달로 런던·도쿄 등 해외 거점 확장을 준비하는 중이다.
2026.04.21 · 산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美 상원 Markey, 원격보조운영자(RAO) 연방감독 입법 추진 — 필리핀 오프쇼어 노동 투명성 논쟁
2026년 4월의 정책 지형은 두 개의 층위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다. 표층에서는 기술 확장의 속도가 규제·노동의 대응 역량을 압박하며 신흥 이슈를 쏟아내는 중이다. 심층에서는 로보택시가 단순 교통 서비스가 아니라 도시 노동시장·공공교통 재정구조·국제 통상질서와 맞닿은 복합 정책 영역으로 성격을 바꾸고 있다. 뉴욕의 확장안 철회, Markey의 원격운영자 입법, UN의 글로벌 기술규정 채택은 개별 사건이 아니라 같은 구조적 변동의 세 얼굴이다.
2026.04.21 · 정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EU AI Act 고위험 조항 8월 시행 — 자율주행 모델 업데이트·재인증 부담 구조화
오늘의 정책 지형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로보택시는 "시범 사업"의 영역을 떠나 "제도화"의 영역으로 이동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영국은 4월 중 Automated Vehicles Act 2024의 세부 규정 공고를 마쳤고, 봄부터 안전 운전자 없는 유상 여객 서비스의 파일럿을 허용한다. EU는 8월부터 AI Act의 고위험(high-risk) 조항이 자율주행에 적용되면서 모델 업데이트·재인증 절차가 구조화된다. 미국에서는 상원 청문회를 계기로 "원격관제의 해외 외주"가 안보·노동 쟁점으로 떠올랐고, 한국에서는 서울 자율주행택시 유료 전환과 6월 자율주행 화물 상용 운행이 연속되어 있다.
2026.04.20 · 정책 데일리
- 데일리 브리핑
NHTSA, 운전자 없는 차량에 대한 FMVSS 개정안 발표 — 미국 자율주행 규제를 “기술혁신 경쟁 자원”으로 재정의
정책적 관점에서 2026년 4월의 로보택시 지형은 “규제 경쟁의 표준화 국면”에 진입했다. 미국은 연방 차원에서 기존 안전 규제를 해체하며 속도를 내고, 중국은 산업 기준을 선제적으로 정의해 수출 표준의 주도권을 노리며, 유럽은 책임·승인 체계를 법률로 조문화하는 길을 택했다. 세 지역의 접근은 모두 “자율주행 상용화를 막지 않겠다”는 공통 결론에 도달했지만, 그 정당화의 논리는 서로 다르다. 이 차이가 국제 규제 경합의 주축을 이룬다.
2026.04.17 · 정책 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