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빌리티&플랫폼 협회
  1. 데일리 브리핑

    한국, L4 상용화 2027년 목표 유지 — 하반기 완전무인차 3대 첫 운행 예정

    2026년 상반기 로보택시 정책 지형은 세 개의 축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첫째는 규제 문법의 분기입니다. 미국은 자기인증·기준완화로 배치 속도를 여는 반면, 유럽은 UNECE 중심의 사전 조화·형식승인으로 안전을 우선합니다. 둘째는 실증 규모의 격차입니다. 중국이 약 3,000대를 도로에서 운행하는 동안 한국은 하반기 완전무인차 3대의 첫 운행을 준비하는 단계로, 기술 격차라기보다 제도 설계와 수용성의 격차가 속도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노동의 재구성으로, 운전 노동이 사라지는 대신 원격관제라는 새로운 직무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6.06.21 · 정책 데일리

  2. 데일리 브리핑

    Waymo, 주당 50만 건 유료 운행·차량 약 3,000대 — 연말 100만 건·신규 12개 도시 목표

    2026년 상반기 로보택시 시장은 "기술 검증"에서 "운영 규모의 경제"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Waymo는 주당 약 50만 건의 유료 운행과 약 3,000대의 차량 규모로 사실상 단독 선두를 유지하면서, 연말까지 주당 100만 건과 신규 12개 도시 진입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반면 Tesla는 오스틴을 시작으로 상반기 7개 메트로로 외형을 넓혔지만 텍사스 등록 차량이 42대에 그쳐, 두 회사의 격차는 "누가 먼저 시작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안정적으로 대수를 늘릴 수 있는가"의 문제로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2026.06.20 · 산업 데일리

  3. 데일리 브리핑

    미국 18개 주 완전 무인 허용 vs 연방 입법 부재 — 분절된 규제 지형이 도시별 인허가 비용 키워

    로보택시를 둘러싼 정책 지형은 "허용할 것인가"에서 "어떤 제도 위에 얹을 것인가"로 질문이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은 18개 주가 완전 무인 운행을 허용하면서도 연방 포괄 입법은 부재해 규제가 주 단위로 분절돼 있고, 유럽연합은 2026년 통합 프레임워크를 추진하되 완전한 조화는 2027년 후반으로 미뤄졌습니다. 주목할 점은 미국·EU 모두 기존 운송 면허·인증 체계를 폐기하지 않고, 그 위에 무인 운행을 통합하는 경로를 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026.06.20 · 정책 데일리

  4. 데일리 브리핑

    테슬라, 6월 3일 오스틴 전 도심 무인 운행 개시 — 안전요원 없이 약 20대 가동, 텍사스 3개 도시 한정

    6월 셋째 주 로보택시 시장은 ‘확장의 속도’를 둘러싸고 두 갈래의 서사가 선명하게 갈렸습니다. 테슬라는 6월 3일 오스틴 광역권 전체로 서비스 구역을 넓히며 안전요원이 동승하지 않는 완전 무인 운행에 들어갔지만, 실제 가동 차량은 약 20대에 그쳤습니다. 같은 시기 웨이모는 약 3,000대의 차량으로 주당 50만 건의 유료 탑승과 400만 마일의 무인 주행을 소화하며, 연말까지 주 100만 건과 도쿄·런던 진출을 공언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두 회사 모두 ‘확장’을 말하지만, 한쪽은 지도 위의 면적을, 다른 한쪽은 실제 운송량을 늘리고 있다는 점에서 두 전략의 결은 전혀 다릅니다.

    2026.06.19 · 산업 데일리

  5. 데일리 브리핑

    美 연방 자율주행법 공백 지속 — SELF DRIVE Act 초안 단계

    로보택시를 둘러싼 정책 지형은 이제 ‘허용할 것인가’의 단계를 지나 ‘어떻게 제도 안에 녹여낼 것인가’의 단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연방법 공백 속 주 단위 분권, 유럽은 통일 프레임워크를 향한 신중한 안전 우선, 중국은 40개 도시 이상의 속도 우선이라는 세 모델로 갈렸고, 5월 중국의 신규 면허 일시 중단은 속도 노선의 취약성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은 광주 200대 시범도시와 서울 하반기 L4 무인택시 시범운행을 통해 2027년 상용화를 향한 단계적 경로 위에 있습니다.

    2026.06.19 · 정책 데일리

  6. 데일리 브리핑

    Waymo, 주간 유료 운행 45만 건 돌파 — 미국 상업용 자율주행의 약 90% 점유

    로보택시 시장은 2026년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누가 먼저 도로에 차를 올리느냐"의 경쟁에서 "누가 규모의 경제에 먼저 도달하느냐"의 경쟁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Waymo는 주간 유료 운행을 45만 건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미국 상업용 자율주행 시장의 약 90%를 점유했고, 160억 달러를 새로 조달해 기업가치 1,26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이 자금은 런던과 도쿄를 포함한 20여 개 도시로의 동시 확장에 투입된다. 반면 Tesla는 오스틴 광역권 전체로 무인 서비스 구역을 넓혔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운행 차량은 20여 대 수준에 머문다.

    2026.06.18 · 산업 데일리

  7. 데일리 브리핑

    Waymo 주간 유료 탑승 약 50만 건 돌파 — 1년 만에 두 배, 연말 100만 건 목표

    오늘의 로보택시 지형은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시장은 "기술이 작동하는가"를 묻던 단계를 지나, "얼마나 싸게, 얼마나 넓게 굴릴 수 있는가"를 묻는 규모(scale)의 국면으로 넘어갔습니다. Waymo가 주간 유료 탑승 50만 건을 넘기며 1년 만에 물량을 두 배로 키운 것, 그리고 160억 달러를 1,260억 달러 기업가치로 조달해 런던·도쿄를 포함한 20여 개 도시 확장 재원을 확보한 것이 그 신호입니다. 반면 Tesla는 텍사스에 등록된 차량이 42대에 그쳐 같은 주에서 577대를 운용하는 Waymo와 10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6.06.17 · 산업 데일리

  8. 데일리 브리핑

    Waymo 50만 건 돌파·1,260억 달러 가치 — 규모의 경제 단계 진입, 정책 대응 시간표 압박

    정책의 시계(視界)에서 보면, 로보택시는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니라 ‘이미 도착한 분배 문제’입니다. Waymo가 주간 50만 건을 넘기고 1,260억 달러 가치로 자본을 조달해 세계 20여 개 도시로 확장하는 동안, 규제 당국은 안전·노동·요금이라는 세 가지 난제를 동시에 떠안게 됐습니다. 미국 NHTSA가 원격관제의 자격과 지연시간, 사이버보안을 규율 대상으로 삼은 것은, 자율주행이 "무인"이라는 수사 뒤에 여전히 사람의 노동에 의존하고 있음을 제도가 공식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2026.06.17 · 정책 데일리

  9. 데일리 브리핑

    미국, 연방 단일기준으로 수렴 — 규제 무게중심이 연방으로 이동

    오늘의 정책 지형을 조감하면, 로보택시를 둘러싼 규율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NHTSA의 새 연방 프레임워크와 ‘SELF DRIVE Act of 2026’, 5월 하원 교통위를 통과한 ‘BUILD America 250 Act’를 통해 주(州) 단위 규제를 연방 단일기준으로 수렴시키려는 흐름을 보입니다. 반대편에서 중국은 우한 사고를 계기로 신규 L4 면허를 동결하며 확장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한쪽은 ‘단일 표준으로 혁신을 가속’하고, 다른 쪽은 ‘사건을 계기로 안전을 재점검’하는, 규제 철학의 두 갈래가 동시에 드러난 한 주였습니다.

    2026.06.15 · 정책 데일리

  10. 데일리 브리핑

    중국 MIIT, 자율주행 안전기준 2027년 7월 의무 시행 — L3·L4는 "주의 깊은 숙련 운전자" 수준 안전성·블랙박스

    2026년 상반기 로보택시 정책 지형은 "기술 허용"에서 "사회적 통합"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미국·EU·중국이 서로 다른 규제 철학으로 갈라지는 가운데, 공통의 화두는 안전 기준의 법제화, 데이터 책임성, 그리고 노동 전환이라는 세 축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27년 7월부터 자율주행 시스템에 "주의 깊은 숙련 운전자"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기록장치(DSSAD) 탑재를 의무화하는 강행 기준을 예고했고, 미국은 연방 안전법 부재 속에 NHTSA의 예외 승인으로 제한적 배치를 허용하며, EU는 통합 프레임워크로 회원국 간 일관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2026.06.14 · 정책 데일리

  11. 데일리 브리핑

    Waymo 누적 2,000만 건 돌파·주간 100만 건 목표 — 11개 도시·약 3,000대로 사실상 단독 선두

    오늘 로보택시 시장의 지형은 ‘두 개의 시간표’로 요약됩니다. 한쪽에는 누적 2,000만 건의 유상 운행과 약 3,000대 규모의 차량을 11개 도시에서 굴리며 연내 주간 100만 건을 겨냥하는 Waymo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텍사스에 무인 차량 42대를 등록한 채 4개 도시에서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넓혀 가는 Tesla가 있습니다. 규제 당국 공개 자료가 드러낸 이 10배의 격차는 단순한 대수 차이가 아니라, 누적 주행 데이터가 안전 실적을 만들고 그 실적이 다시 도시별 인허가와 보험료, 소비자 신뢰로 환류되는 선순환의 격차입니다.

    2026.06.12 · 산업 데일리

  12. 데일리 브리핑

    Waymo, 주간 유료 승차 50만 건·차량 약 3,000대 돌파 — 연환산 매출 3.55억 달러, 마일당 원가 1.98달러로 하락

    2026년 로보택시 시장은 ‘약속의 시대’에서 ‘증명의 시대’로 넘어가는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몇 년간 산업 전체의 밸류에이션은 기술 시연과 확장 로드맵이라는 서사에 기대어 형성되어 왔지만, 올해의 화두는 단연 단위경제(unit economics)입니다. Waymo가 미국 11개 대도시권에서 주간 50만 건의 유료 승차를 기록하고 차량당 원가를 마일당 2달러 아래로 끌어내리면서, 시장은 이제 ‘기술이 되는가’가 아니라 ‘돈이 되는가’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Tesla는 두 도시 네 대라는 상징적 규모에 머물러, 완전자율(비전 온리)과 라이다 중심 접근 사이의 상업화 격차가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습니다.

    2026.06.09 · 산업 데일리

  13. 데일리 브리핑

    Waymo 원격지원 요원 일부 필리핀 소재 — 미 상원, 국경 넘는 안전노동의 관할·자격 문제 제기

    2026년 로보택시 정책 지형의 핵심 변화는 규제의 대상이 ‘차량’에서 ‘노동과 운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자율주행 규제 논의는 차량 안전기준과 도로 주행 허가에 집중되어 왔지만, 미국 상원 청문회가 드러낸 것은 로보택시가 사실상 ‘원격 유인’ 서비스이며 그 안전 인력이 국경을 넘어 배치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이는 자율주행이 노동을 없애는 기술이 아니라, 노동의 위치와 성격을 재편하는 기술임을 정책 당국이 직시해야 함을 뜻합니다.

    2026.06.09 · 정책 데일리

  14. 데일리 브리핑

    미 상원 마키 의원, 원격지원 운영자(RAO) 연방 규제 입법 예고 — 운영자 1인당 담당 차량 수 상한·해외 인력 투명성 쟁점화

    정책의 눈으로 오늘의 지형을 조망하면, 로보택시 규제가 "허용할 것인가"라는 1세대 질문을 지나 "어떤 조건으로 운행시킬 것인가"라는 2세대 질문으로 넘어가고 있음이 분명해집니다. 미국은 원격지원 운영자에 대한 연방 규제 입법을, 중국은 2027년 7월 의무 안전 요건을, 영국·EU는 상용 허용과 통합 인증 틀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규제의 초점이 "도로 진입 허가"에서 "안전·노동·책임의 상시 규범"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전환은 로보택시가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니라 관리해야 할 현재의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합니다.

    2026.06.08 · 정책 데일리

  15. 데일리 브리핑

    미 상원 마키 의원, 원격지원 운영자(RAO) 연방 규제 입법 예고 — 운영자 1인당 담당 차량 수 상한·해외 인력 투명성 쟁점화

    정책의 눈으로 오늘의 지형을 조망하면, 로보택시 규제가 "허용할 것인가"라는 1세대 질문을 지나 "어떤 조건으로 운행시킬 것인가"라는 2세대 질문으로 넘어가고 있음이 분명해집니다. 미국은 원격지원 운영자에 대한 연방 규제 입법을, 중국은 2027년 7월 의무 안전 요건을, 영국·EU는 상용 허용과 통합 인증 틀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규제의 초점이 "도로 진입 허가"에서 "안전·노동·책임의 상시 규범"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전환은 로보택시가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니라 관리해야 할 현재의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합니다.

    2026.06.07 · 정책 데일리

  16. 데일리 브리핑

    UNECE 자율주행 국제기준 초안, 6월 승인 절차 — 승인 시 즉시 발효, 각국 기준의 공통 분모로

    자율주행 정책 지형은 지금 네 개의 층위가 동시에 움직이는 다층 거버넌스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맨 위에는 6월 승인 절차에 들어간 UNECE 국제기준이 있고, 그 아래 미국 연방(NHTSA 규칙 개정과 SELF DRIVE Act 입법 논의), 주 정부(뉴욕의 신중과 텍사스의 속도), 그리고 도시 단위의 운영 협약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노동 측면에서는 우한 실증 연구가 로보택시 진입 이후 택시기사의 일평균 소득이 10.9% 감소했음을 확인했고, 중국 정부는 AI 고용영향 대응 문건과 전직 훈련 체계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기술 경쟁의 1막이 끝나고, 제도와 노동의 2막이 시작된 셈입니다.

    2026.06.05 · 정책 데일리

  17. 데일리 브리핑

    미 하원, SELF DRIVE Act 2026 초안 공개 — 자율주행 안전에 관한 최초의 연방 법률 지향

    이번 주 정책 지형에서는 세 갈래의 흐름이 한 지점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입법에서는 미 하원의 SELF DRIVE Act 2026 초안과 BUILD America 250 Act가 연방 프레임워크의 골격을 두고 경쟁을 시작했고, 감독에서는 마키 상원의원의 조사보고서가 원격관제 인력이라는 제도 공백을 드러냈으며, 실증에서는 로보택시 도입이 택시기사 소득을 10.9% 줄인다는 연구가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기술이 아니라 제도가 산업의 병목이 되는 국면이며, 어떤 제도 설계를 택하느냐가 각국의 도입 속도와 갈등 비용을 가르고 있습니다.

    2026.06.04 · 정책 데일리

  18. 데일리 브리핑

    Waymo, 주당 유료 탑승 40~50만 건 돌파 — 2026년 말 주당 100만 건 목표 제시

    오늘의 로보택시 산업은 "선두 기업의 규모화"와 "후발 진영의 다변화"라는 두 흐름이 동시에 가속되는 국면입니다. Waymo는 미국 10여 개 도시에서 주당 40만~50만 건의 유료 탑승을 처리하며 2026년 말 주당 100만 건을 겨냥하고, 2월 확보한 160억 달러 규모의 투자(기업가치 약 1,260억 달러)를 발판으로 런던·도쿄 등 해외로 무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Tesla는 상반기 7개 도시 진입 약속 가운데 5개 도시 일정을 "준비 중"으로 미루며, 양산 기반의 비용 우위라는 잠재력과 실제 운행 성숙도 사이의 간극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2026.06.03 · 산업 데일리

  19. 데일리 브리핑

    Waymo·Tesla 격차 확대 — 텍사스 등록대수 Waymo 577대 vs Tesla 42대

    2026년 상반기 로보택시 시장의 표면은 "확장"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되지만, 그 아래에는 두 갈래로 갈라지는 노선의 구조가 자리합니다. 한쪽에는 라이다 중심의 고비용 센서를 얹고 도시를 하나씩 검증하며 늘려가는 Waymo의 점진적 확장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카메라 비전과 대규모 양산을 앞세워 한 번에 전국을 덮겠다던 Tesla의 약속이 있습니다. 올해 텍사스주 등록 대수가 Waymo 577대 대 Tesla 42대로 드러나면서, 시장이 어느 노선에 무게를 싣고 있는지가 숫자로 확인되었습니다. 동시에 중국에서는 Baidu의 Apollo Go, Pony.

    2026.06.02 · 산업 데일리

  20. 데일리 브리핑

    원격관제사(텔레오퍼레이터)의 법적 지위 공백 — "운전자"인가, 새 직군인가

    로보택시를 둘러싼 정책 지형은 2026년 들어 "허용할 것인가"의 단계를 지나 "어떤 조건으로 운영할 것인가"의 단계로 이동했습니다. 미국은 연방 차원에서 설계 기준을 완화하며 산업을 밀어 올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중국은 지방정부가 시범구역을 선제적으로 열어주며 속도를 냅니다. 반면 한국은 기술 실증에서는 세계 선두권을 노리면서도, 유상 여객운송을 둘러싼 제도의 칸막이가 그대로 남아 "할 수 있지만 팔 수는 없는" 비대칭에 갇혀 있습니다.

    2026.06.02 · 정책 데일리

  21. 데일리 브리핑

    Waymo, 서비스 권역 1,400제곱마일·11개 도시로 27% 확대 — 그러나 5월 20일 애틀랜타 침수 사고 후 SF·LA·피닉스·마이애미 고속도로 운행 일시

    이번 주 로보택시 시장은 ‘확장과 정지’라는 상반된 신호를 동시에 보냈습니다. Waymo는 서비스 권역을 11개 도시 1,400제곱마일로 27% 넓히며 미국 시장의 사실상 표준 사업자 지위를 굳혔지만, 5월 20일 애틀랜타에서 무인 차량이 침수 도로로 진입한 사고를 계기로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피닉스·마이애미의 고속도로 운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같은 주 Tesla는 텍사스 2개 도시로 무인 서비스를 넓혔으나 오스틴 운행대수가 44대에 그쳐, 규모 면에서 선도 사업자와의 격차가 오히려 부각되었습니다.

    2026.05.31 · 산업 데일리

  22. 데일리 브리핑

    Tesla, 5/28 텍사스 무인 상업운행 인가 — Cybercab 기가팩토리 자율 출고, 무인 운행대수 약 20대

    오늘 시장의 중심축은 두 갈래로 갈라진 로보택시 산업의 비대칭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한쪽에서는 Tesla가 5월 28일 텍사스주로부터 운전자 없는 차량의 상업 운행 인가를 받아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Cybercab이 스스로 부지를 빠져나가는 장면을 공개했고, 다른 쪽에서는 Waymo가 11개 도시·1,400제곱마일에서 주당 약 50만 건의 유료 탑승을 처리하며 연말 주 100만 건이라는 4배 확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같은 산업의 두 선두 주자가 서 있는 위치가 이토록 다른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2026.05.30 · 산업 데일리

  23. 데일리 브리핑

    Waymo,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첫 전용차 'Ojai' 공개 운행 개시

    5월 마지막 주의 로보택시 시장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시계가 함께 돌아간 한 주였습니다. 한편으로 Waymo는 5월 28일 6세대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탑재한 첫 전용 차량 Ojai를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피닉스의 일반 라이더에게 개방하며, 지난 10년간 '개조된 승용차' 단계에 머물러 있던 산업을 '전용 캡슐 차량' 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테슬라는 4월 시작한 무인 Robotaxi 서비스를 달라스·휴스턴까지 확장했지만 도시별 가동 대수는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고, 5월 26일 NHTSA가 공개한 사고 데이터에서는 원격관제사(teleoperator)의 개입 실패가 두 차례 충돌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2026.05.29 · 산업 데일리

  24. 데일리 브리핑

    NHTSA 2026년 ADS 신규 규칙 4건 예고 — UN WP.29 GTR과 정합 가속

    5월 마지막 주의 정책 지형은 '규제의 정합'과 '노동의 균열'이라는 두 단층선을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미국은 NHTSA 4건의 신규 규칙 예고와 UN GTR 검토를 통해 핸들·페달 없는 ADS 전용 차량 시대의 글로벌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EU와 영국은 2026~2027년 단일 인증 체계 도입과 시범 운행 가속을 통해 미국과의 시장 통합 시계를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Nature에 게재된 중국 연구는 로보택시 도입 도시의 택시 기사 일평균 소득이 10.9% 감소했다는 정량 결과를 처음으로 제시했고, 미국에서도 라이드헤일 운전자의 시간당 수입 하락이 측정되고 있습니다.

    2026.05.29 · 정책 데일리

  25. 데일리 브리핑

    Tesla, Cybercab 양산 개시 — 4월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시작, 연말까지 지수적 램프업 예고

    2026년 봄, 로보택시 산업은 '시연(demo)'에서 '운영(operations)'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변곡점에 들어섰습니다. Tesla가 4월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Cybercab 양산을 개시했고, Waymo는 10개 도시에서 주당 약 25만 회 수준의 유료 주행을 수행하며 연말 100만 회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Amazon 산하 Zoox는 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를 본거지로 미국 동부와 오스틴·마이애미까지 발을 넓혔고, 중국 진영은 Apollo Go·Pony.ai·WeRide 3사가 자국과 중동·동남아를 가로지르는 글로벌 확장에 들어갔습니다.

    2026.05.28 · 산업 데일리

  26. 데일리 브리핑

    웨이모(Waymo) 주간 유료 탑승 50만 건 돌파, 연말 100만 건 목표 — 미국 10개 도시 운영

    2026년 5월 말 글로벌 로보택시 산업은 '규모의 임계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웨이모는 미국 10개 도시에서 주간 50만 건의 유료 탑승을 기록하며 1년 만에 10배 성장이라는 좀처럼 보기 드문 곡선을 그렸고, 2월 160억 달러의 메가 펀딩을 발판으로 도쿄·런던을 포함한 20여 개 도시로 동시 확장에 나섰습니다. 같은 시기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핸들·페달이 없는 사이버캡 양산을 개시했지만, 실제 운영지인 댈러스(1대)·휴스턴(3대)의 가동 규모는 약속에 한참 못 미칩니다.

    2026.05.27 · 산업 데일리

  27. 데일리 브리핑

    美 SELF DRIVE Act 2026, 무인차 배치 상한 36배 확대 추진 — 연방 단일 규제틀 형성

    2026년 상반기 로보택시를 둘러싼 정책 지형은 구조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은 SELF DRIVE Act 2026과 교통부 규칙 개정, NHTSA 안전 포럼을 통해 그동안 주(州)별로 흩어져 있던 규제를 연방 단일 틀로 수렴시키는 중입니다. 핵심은 무인차 연간 배치 상한을 2,500대에서 9만 대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국가 안전 데이터 저장소를 세워 사고 데이터를 의무 보고하게 하는 ‘완화와 책임의 맞교환’입니다. 경쟁의 무대가 기술에서 규제·노동·공공교통 통합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2026.05.26 · 정책 데일리

  28. 데일리 브리핑

    Waymo, 폭우 침수 사고 후 애틀랜타·댈러스·휴스턴 등 5개 도시 운행 중단 — 전 도시 고속도로 주행도 잠정 정지

    2026년 봄의 로보택시 산업은 ‘확장’과 ‘현실 점검’이라는 두 개의 서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에 있다. 한편에서 Waymo는 운행 권역을 1,400제곱마일, 11개 도시로 27% 넓히며 누적 주당 40만 회 탑승이라는 외형 지표를 갱신했다. 그러나 같은 달, 애틀랜타에서 무인 차량이 갑작스러운 폭우 속 침수 도로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회사는 5개 도시 운행과 전 도시 고속도로 주행을 잇따라 멈춰 세웠다. 태평양 건너 중국에서는 우한에서 아폴로고 차량 200여 대가 도로 한복판에 동시에 정지하는 사고가 신규 면허 발급 동결로 이어졌다.

    2026.05.25 · 산업 데일리

  29. 데일리 브리핑

    중국, 우한 차량 200여 대 동시 정지 사고 후 자율주행 신규 면허 동결 — ‘안전 입증 후 재개’ 원칙, 5월 말 결정

    2026년 봄, 로보택시를 둘러싼 정책 지형은 ‘허용’에서 ‘조건부 관리’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중국은 우한 동시 정지 사고를 계기로 신규 면허 발급을 멈췄고, 미국은 SELF DRIVE Act of 2026을 통해 연방 차원의 첫 안전 규칙을 마련하려 한다. UN은 자동운전시스템 글로벌기술규정을 채택해 국제 표준 수렴의 닻을 내렸다. 표면적으로 세 흐름은 결이 다르지만, 본질은 하나로 모인다. 곧 ‘확장의 속도를 안전 입증의 속도에 어떻게 맞출 것인가’라는 공통의 규율 문제다.

    2026.05.25 · 정책 데일리

  30. 데일리 브리핑

    Waymo, 공사구간 대응 실패로 고속도로 운행 일시 중단 — 서비스 면적 27% 확대 직후의 후퇴

    2026년 5월 셋째 주 로보택시 산업은 서로 상반된 두 신호를 동시에 내보냈습니다. 한편에서 Waymo는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11개 도시의 서비스 면적을 27% 넓혀 1,400제곱마일에 이르렀고, 주간 유료 탑승 50만 건을 기록하며 연말 100만 건과 도쿄·런던을 포함한 20여 개 도시 진출을 공언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같은 회사가 공사구간 대응 실패를 이유로 고속도로 운행을 잠정 중단했고, Tesla는 5개 도시 동시 출시 계획을 미뤘으며, 중국 규제당국은 우한에서 아폴로고 차량 200여 대가 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사태 이후 신규 면허 발급을 동결했습니다.

    2026.05.23 · 산업 데일리